참고래
참고래는 몸통이 길쭉하고 갸름하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데, 성별 상관없이 몸길이는 19m에서 20m 정도 된다. 추측으로는 몸무게가 25m 나가는 참고래는 70톤 정도 나간다고 예측한다. 완벽한 성체가 되려면 25년에서 30년 정도 걸리고 최대 94년까지 산 것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참고래의 새끼는 몸길이 6.5m 정도라고 한다. 참고래는 등 부분이 어두운 회색빛이 돈다고 하며, 나머지 부분은 하얗다고 한다. 숨구멍은 두 쌍으로 이루어져 있고, 얇고 넓은 입을 가지고 있다. 오른쪽 턱에는 하얀색 문의가 있고, 왼쪽은 검은색이라고 한다. 비대칭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등지느러미의 길이는 60cm이며 가슴지느러미는 작고 꼬리는 v자 모양이다. 수면에 올라갈 때는 등지느러미가 보이며 최대 높이는 6m 정도이다. 짝짓기는 온대 지방에서 일어나며, 임신은 11개월에서 1년 사이이다. 새끼는 6개월 정도에서 젖을 떼며, 그 후에도 먹이를 찾아 어미를 따라다닌다. 참고래들은 작은 물고기들을 먹으며, 오징어나 갑각류 등을 먹는다. 참고래의 특징 중 하나는 가장 빠른 고래류이다. 시속 37km까지 속력이 올라간다고 한다. 참고래는 전 세계에 분포되어있다. 생물연구가들에 의해 참고래가 오호츠크해와 동해, 그리고 태평양을 경유하는 이동 경로가 있었다고 하나 고래 포획으로 인해 이 동선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범고래
고래 종류 중 인기가 많은 범고래. 까만 등에 하얀 가슴, 눈에도 흰무늬가 있다. 새끼는 노란색이었다가 흰색으로 바뀐다. 수컷은 6m 정도이며 무게는 7톤이다. 암컷은 6m 정도에 몸무게는 3~4톤 정도 나간다. 갓 태어난 새끼 범고래도 무게 180 kg 정도라고 한다. 암컷은 대체로 40세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다. 평균 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평균 수명은 60세이고 최대 80세까지 살 수도 있다. 15세가 되면 성숙하며, 월경은 14개월에서 18개월 정도이다. 새끼에게 최대 2년 정도 수유한다고 한다. 보통은 찬 바다와 극지방을 좋아하기도 한다. 연안에서 자주 발견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독도, 서해 등지에서 서식하는 게 포착되기도 한다. 범고래는 수십종류의 물고기를 사냥한다. 그중에는 백상아리를 사냥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백상아리들은 범고래들이 많다면 건드리지 않고 갈 길 간다고 한다. 보통은 다랑어, 청어, 연어, 바다거북, 오징어, 문어, 가오리 등 무리 지어 사냥한다고 한다. 먹이는 다양하지만 어디에 분포되어있느냐에 따라 자주 접하는 물고기가 달라지는 거 같다. 해양 포유류 중에는 물개, 바다사자, 해달, 바다표범, 물범 등 목표를 찾으면 전략적으로 사냥한다고 한다. 아주 지능이 높은 고래인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해양 포유류 중에서는 2번째로 높은 무거운 뇌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돌고래
돌고래는 유선형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속도가 아주 빠른 고래이다. 주둥이가 돼지의 주둥이와 비슷하다고 해서 돼지와도 자주 얽힌다고 한다. 그래서 물돼지 또는 해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능이 좋은 돌고래는 좌뇌와 우뇌를 따로 사용한다. 이 구조를 이용해 뇌의 반은 잠을 잘 수 있다고 한다. 포유류기 때문에 물 위에서 숨을 쉬고, 잠잘 때도 주기적으로 물 위로 올라가야 한다. 이것 때문에 뇌가 한 쪽씩 번갈아 가며 잔다고 한다. 굉장히 우수한 뇌를 가지고 있다. 돌고래는 초음파를 이용하며, 서로 의사소통한다. 강한 초음파는 작은 물고기들을 기절시키기도 하고, 어미는 새끼를 혼내줄 때도 사용한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다른 지역의 돌고래하고는 의사소통이 어렵다고 한다. 인간처럼 말이다. 돌고래는 짝짓기를 성적 쾌락을 위해 하는 동물이다. 암컷은 암컷과도 하며 수컷은 수컷과도 한다고 한다. 심지어 집단으로 할 때도 있고 다른 종의 돌고래와도 짝짓기한다고 한다. 사람처럼 다양하게 지능적으로 짝짓기를 한다고 한다. 해파리로 공놀이하기도 하며 무리와 서핑을 즐기기도 한다. 복어의 독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게 본인인 줄도 안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안 좋은 행동하기도 한다. 사람과 매우 비슷한 동물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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